Cadiz C.F.

카디스 C.F.는 스페인 안달루시아에 본부를 둔 프로 축구 클럽입니다. 노란 잠수함으로 잘 알려진 이 클럽은 세군다 디비시온의 준우승에 이어 현재 프리메라 리가 (2020-21)에서 경쟁하고 있습니다. 2019-20 캠페인의 성공은 14년 동안 스페인 축구의 정상으로 되돌아가는 클럽들을 끝냈습니다.

1955년부터 이 클럽은 라몬 드 카란자 스타디움에서 축구를 해왔습니다. 개장 후 두 번이나 완전히 재건된 지금은 25,000석에 달합니다. 이 구장에서는 홈 경기 외에도 AC밀란, 바이에른 뮌헨, 아약스 등 팀이 다수 참가한 주목할 만한 프리시즌 토너먼트인 라몬 데 카란자 트로피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9년에 이 스타디움은 스페인과 몰타의 UEFA 유로 2020 예선전을 통해 첫 번째 홈 인터내셔널 경기를 치렀습니다.

1910년에 창설된 카디스 C.F.는 스페인 내전의 비극으로 결국 남부 축구 연맹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클럽 초창기에는 레알 베티스와 셀타 비고 같은 팀들과의 친선 경기만 가능했었습니다. 스페인 내전의 사건에 이어 세군다 디비시온 (1939-40)에서 첫 공식 시즌을 치렀습니다.

스페인 축구 2부 리그에서 20년을 보낸 이 구단은 1977-78년에 마침내 프리메라 리가에 도달했지만, 다음 해에 이 구단이 강등되는 등 성공은 짧았습니다. 1985/86년에 프리메라 리가에서 계속 존재하게 되었는데, 이 클럽은 노란 잠수함이라는 별명을 붙여 8시즌 동안 기적적으로 강등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기억할 만한 해들은 클럽의 전설 마기코 곤살레스가 프리메라 리가에서 카디스 C.F.를 지키는 많은 적시 골을 넣으면서 리드했었습니다.

2005/06년 프리메라 리가의 마지막 출전 이후, 카디스 C.F.는 스페인 축구의 2부 리그와 3부 리그를 들락날락했습니다. 알바로 세르베라 감독은 2016년 최근 세군다 디비시온 B에서 승진한 뒤 구단에 왔습니다. 현 감독의 등장은 2019~20시즌 10경기 이상 최고의 출발을 반복하는 등 세군다 디비시온에서 한결같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 초반의 성공은 그 팀이 결국 프리메라 리가로 승격하는 데 촉매제가 되었습니다.

카디스 C.F.는 개편된 이사회와 상당한 해외투자를 통해 2020-21 프리메라 리가 시즌에 진출하게 되는데, 앞으로 수년 동안 프리메라 리가에서 구단을 굳건히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안달루시아 클럽의 회장인 마누엘 비스카이노는 2020년 9월 12일부터 다가오는 시즌에 카디스 C.F.를 상승 추세로 만드는 클럽의 인프라, 시설, 기타 분야를 현대화하기 위해 새로운 자원을 사용하는 계획을 알렸습니다.